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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초,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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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초,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해양오염과 미래 농업을 주제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발휘

사본 -20240925 완도초 메타버스 대회 수상-2-.jpg

사본 -20240925 완도초 메타버스 대회 수상-1-.jpg

완도초등학교 학생동아리 'Code Challengers'가 2024년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에듀테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였다. 전국에서 본선에 진출한 8팀 중 완도초는 두 팀(7조, 8조)을 출전시켜 각각 최우수상(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상, 종합 1위)과 우수상(에듀테크협회장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7조 'Recovery' 팀은 완도의 신지 명사십리 해변을 배경으로 한 가상 환경을 설계했다. 이 팀은 해양오염 문제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감 있게 재현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바다를 되찾는 과정을 퀘스트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신지 명사십리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이 만든 메타버스 공간이 실제 신지 명사십리와 매우 유사하다."며 "이 공간이 학생들에게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줄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성되었다."고 평가했다.


8조 'Future' 팀은 미래 농업 기술을 반영한 가상의 도시를 설계해 우수상인 에듀테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방탈출 게임 형식을 통해 VR과 구글 설문지를 결합한 창의적인 방식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장 난 농업 기술을 복구해 가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서 첨단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배우며, 게임적 요소를 활용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Code Challengers' 팀을 지도한 박준효 교사는 "메타버스 제작 도구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메타버스와 다른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수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완도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이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교육적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협력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었던 점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학생들이 노력으로 이룬 결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에듀테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 완도초 메타버스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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