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26 16:32
Today : 2024.09.27 (금)

  • 흐림속초21.1℃
  • 구름조금24.5℃
  • 구름조금철원23.9℃
  • 구름조금동두천24.4℃
  • 구름조금파주23.6℃
  • 구름많음대관령18.5℃
  • 구름조금춘천23.1℃
  • 구름조금백령도22.7℃
  • 구름조금북강릉23.2℃
  • 구름많음강릉24.3℃
  • 구름조금동해25.4℃
  • 구름많음서울23.4℃
  • 구름조금인천23.8℃
  • 구름많음원주23.6℃
  • 구름많음울릉도25.0℃
  • 구름조금수원24.0℃
  • 흐림영월21.7℃
  • 구름조금충주24.2℃
  • 맑음서산25.9℃
  • 구름조금울진25.2℃
  • 구름많음청주24.9℃
  • 맑음대전25.6℃
  • 구름많음추풍령24.6℃
  • 구름많음안동24.0℃
  • 맑음상주25.8℃
  • 구름많음포항25.1℃
  • 맑음군산25.8℃
  • 구름많음대구27.0℃
  • 구름조금전주25.2℃
  • 구름많음울산26.1℃
  • 맑음창원27.8℃
  • 맑음광주25.2℃
  • 구름많음부산29.5℃
  • 구름조금통영27.4℃
  • 맑음목포25.2℃
  • 구름많음여수25.4℃
  • 맑음흑산도27.0℃
  • 맑음완도28.2℃
  • 맑음고창25.9℃
  • 구름조금순천24.3℃
  • 맑음홍성(예)24.8℃
  • 구름조금25.1℃
  • 구름조금제주26.6℃
  • 구름조금고산24.4℃
  • 구름많음성산26.2℃
  • 구름많음서귀포28.8℃
  • 구름조금진주26.8℃
  • 구름조금강화23.6℃
  • 구름많음양평23.0℃
  • 구름많음이천24.0℃
  • 맑음인제24.5℃
  • 구름많음홍천22.7℃
  • 흐림태백20.0℃
  • 맑음정선군24.2℃
  • 흐림제천20.3℃
  • 맑음보은23.9℃
  • 구름조금천안24.6℃
  • 구름조금보령26.8℃
  • 맑음부여25.1℃
  • 구름조금금산24.7℃
  • 맑음24.5℃
  • 맑음부안25.6℃
  • 구름조금임실25.4℃
  • 맑음정읍25.4℃
  • 구름조금남원24.3℃
  • 구름조금장수23.8℃
  • 맑음고창군25.5℃
  • 맑음영광군25.9℃
  • 구름조금김해시28.1℃
  • 맑음순창군25.1℃
  • 맑음북창원27.6℃
  • 맑음양산시29.7℃
  • 구름조금보성군27.4℃
  • 맑음강진군26.8℃
  • 구름조금장흥27.2℃
  • 맑음해남26.3℃
  • 구름조금고흥26.3℃
  • 구름조금의령군28.8℃
  • 구름조금함양군26.5℃
  • 구름조금광양시27.7℃
  • 맑음진도군25.6℃
  • 맑음봉화23.4℃
  • 구름조금영주23.8℃
  • 구름조금문경25.7℃
  • 구름많음청송군26.1℃
  • 구름조금영덕24.8℃
  • 구름많음의성24.7℃
  • 구름많음구미25.4℃
  • 구름많음영천26.5℃
  • 구름많음경주시25.7℃
  • 구름조금거창25.2℃
  • 구름조금합천27.2℃
  • 구름조금밀양27.7℃
  • 구름조금산청26.4℃
  • 맑음거제26.4℃
  • 구름조금남해24.9℃
  • 구름많음28.2℃
기상청 제공
김충립(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초청 집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충립(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초청 집담회 개최

『전두환 회고록』에 북한군 침투설을 기록한 민정기, 이를 주도한 허화평
20여 년 동안 은폐된 12·12 군사반란과 주역들, 그들의 5·18 주장은?
‘광수설’을 주장한 지만원의 배후세력은 누구인가?
“허화평 등 신군부의 비자금 은닉 조사·환수 입법 절차 검토 필요”
2024. 10. 2. (수) 14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크기변환]p5zPCx9CFvY7JhVeBkKF.jpg

5·18기념재단은 김충립 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을 초청하여 1980년 전후 신군부 세력의 움직임을 청취하고 『전두환 회고록』에 북한군 침투설을 기록한 민정기, 이를 주도한 허화평, ‘광수설’을 주장한 지만원과 배후세력을 밝히고자 집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제5공화국(1981.3~1988.2) 기획자 허화평 등에 대한 비판과 대국민 사과 공개 요청, 허화평이 착복한 사유 재산(약 7백억 추정) 환수 청원 등을 위한 토론도 진행한다. 토론은 이재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공동저자가 참여한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김충립은 1991년 9월과 10월 <하나회 파워게임>을 월간 신동아에 연재하면서 ‘하나회’의 존재를 폭로했다. 그는 지난 1월 에세이 『짓밟힌 서울의 봄』을 발간했다. 책에서는 하나회 조직 과정과 목적, 하나회가 전두환 사조직으로 변질되는 과정, 제5공화국 집권 시나리오, 5·17 쿠데타, 5·18민주화운동 이후 이야기 등을 실었다.

 

또한 그는 지난 8월 30일(5·18기념재단 창립 30주년)에 신군부 인물인 허화평을 전두환 비자금 횡령·착복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정부출연기관으로 1988년 출범한 재단을 사유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충립에 따르면 이 재단은 1980년 일해재단 모금시 전두환이 조성한 93억 원과 1988년 노태우가 지원한 3억 원 등 96억 원을 투자한 단체다. 지금은 7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충립은 이 자산이 국고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순석 이사장은 “12·12 군사반란을 토대로 만든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서 5·18을 겪지 못했던 80년 이후 세대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을 보고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최근 노태우의 딸 노소영 이혼소송에서 비자금 재산 실체가 일부 드러났다. 신군부 직계가족들이 여전히 부정 축재 은닉 재산으로 막대한 부를 누리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부당한 권력을 이용한 불법행위로 취득한 재산은 재수사를 통해 철저히 환수해 5·18 희생자·피해자와 유가족의 피해보상에 활용되어야 한다.” ,“여야 정치권의 구체적인 검토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김충립(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