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25 15:44
Today : 2024.09.26 (목)
창녀(娼女)저 녀석최고학벌 나왔다고뭔 시험 합격했다고좋은 자리 앉아지위 차고 깝죽거리는데실상 알고 보니세상사아는 게 없어인간사도무지 몰라소신(所信)도 없고헌신(獻身)은 더더욱 없고영어 수학에 외우기나 잘했나?부모 뒷줄이 좋았나?슬금슬금눈치나 흘끔거리며교만만 잔뜩늘어가지고거만하게거들먹거리는 것이좋은몸매에예쁜 얼굴에화장 분 곱게 바르고비싼 옷 걸치고‘돈 많고 힘 좋은언놈 없나?’눈 흘기며도도한 척 앉아있는저기 저 사창가창녀를 꼭 닮았네!
이 세상에 오직 기댈 것은제단의 거룩한 신신의 대리자라는저 인간국민을위한다는 국가높이 배워 지위 가진능력 많다는저 고상한척교만한 인종들그들은 실상흡혈귀고!다정하게우정을 나누는친구아니지!그렇다면나를 낳아준 부모피를 나누었다는 형제살을 섞으며 사는 부부내가 낳은 자식아니지?아니지!절대로 아니지!기댈 것은오직저 돈뿐!그래서 다들그 아래 발발발발발 기는개가 되어두 눈 시뻘겋게 까뒤집고으르렁대는
유품(遺品) 새하얀 낡은 누비저고리그 품속 하시 그리운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그 주머니 속고추 묶는 철끈 몇 개 몇 년 뒤이장 할 때 그 무덤 파보니육탈한 하얀 해골유독 손가락 뼈마디마디마디 큰 쇳덩이마냥단단하고 굵었는데 일제강점기 43년도 태평양전쟁 때‘일자무식인 당신이 뭐 하러 나서요?’‘이년아! 마을사람 다 굶어 죽는다!’바짓가랑이 붙잡던 당신 가슴팍 발로 차고 나가‘흉년에 공출 못 내겠다!’동양척식회사 문중 어른저 담당자 농간으로 앞장 나서일제에 대들던 빡빡 얽은 곰보 유복자 지아비일본 놈들에게 질근질근 짓밟혀 피범...
천지간에 빠돌이 빠순이언젠가 김영환인가 누군가 하는 작자 하는 말이몰래 밀입북하여북의 김일성 주석을 만나보고하도 실망이 커서 학생운동도 민주화운동도모조리 포기 하였다는 것 같은데하!고놈,참!누구 사람보고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하였나?동학농민혁명 때 농민군은 저 황제와 관리의무능과 수탈과 폭정을 이기지 못해 죽창을 들었고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는 저 일제의폭압과 학살과 전쟁을 이기지 못해 일어섰고군사독재 때 학생 시민 농민 노동자는저 독재자의 부도덕과 압박에 저항해 일어섰고평화피복 노동자 전태일은독점 자본과 기업의 횡포에 저항하여 분신...
3.절정–상부구조 그 욕망의 실체들그런데 말이다.너희들 온갖 추태부리며 으르렁거리며 물고 뜯고 노는그 꼬락서니미소 흘기며 은밀히 지켜보는 저 독사 눈빛들 알고나 있냐?그 뒤에 꽁꽁 숨은 저 높은 감에 장에 줄줄이 몇 놈이나 숨었냐?거기 누구동생이라는 모 지방언론사 기레기 국장 놈도 숨었냐?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하고 싶은농민 노동 시민 검판사 경력 팔고 돈다발 풀어치부하려는 저 숱한 족속들 모조리 다 숨었냐?그들의 충견이 되어 날뛰는 배곯은 저기레기 언론 만들어 생쇼 하는 족속들 숨었냐?저 구도시 집값 상점값 건물값...
2.전개,위기–사건,갈등(탐욕의 추잡한 작태들)여러 사건들 많지만 확실한 거두 개만 긁적여 볼까!1)회유책-미끼어느 날 이 교사라는 자가어느 학교에서 강연을 맡아 달라 하고득달같이 집을 방문 한다눈빛을 보니‘네깟 놈이 무슨 강연을 해!’하고 내리 깔아보는데말하는 품이 영락 막되 먹은 속물 놈이라!‘어허!세상에 이름 없는 쌩 허접에게 그리 중요한 것을맡기려 하다니,그게 너를 보낸 자나 너의 본심이 아닐 텐데?미운 놈 떡 하나 주고 달래보자는 속셈이지 싶은데!’허참!미끼가 아주 큰데 물어야 하나?말아야 하나?참 아깝다 아까워...
시로 써본 어느 밤의 소설 1–어느 허접 교사와 기레기 이야기1. 발단–인물소개(기회주의 반지식인들)어느 지방 만년 평교사 한다는 털면티끌먼지 많이 나올 것 같은어디 국밥집 아들놈이었다는 자가 몇 년 전 뜻밖에어느 촌구석 식당에서 밥 한 그릇 값을 내면서그것도 진심 아닌 작전상 돈 내면서 내년에3학년 진학담당을 맡게 된다고 으름장을 놓았었지여우 관상 저 여교사 누구도실상은 자기가 심어놓은 사람이라나 뭐라나막말로 남의 어린 자식들 인질잡고너희들 사사건건 학교일과 관련한 세상일에그만 딱 입 닥치라 그 말이었나 싶은...
복날 복더위 온몸 푹푹 삶아대는남평 오 일 장날 닭 전 머리절반 팍 찌그러진한 평 철제 닭장 안닭들 바글바글발 디딜 틈도 없는데 그 안에서 닭들 미친 듯이 싸우네돈섹스 권력을 향해빽빽 고함치며날카로운 부리 쪼며날갯짓 푸드드득!발톱 허공 후려치네꽥꽥 비명 아수라장사방에 붉은 피 뚝뚝선혈 튕기네 시퍼렇게 날선 큰칼 거머쥔양놈같이 코 큰 닭 주인‘어느 놈부터 모가지를 칠까?’닭장 안으로 시커멓게 털 난 독사 대가리 같은 손 쑥 들이밀며능글맞은 미소 흘기네전설천하 -- www.iistory.com
쑥버무리 아침에 쑥 캐던 벗이 찐 쑥버무리파랗게 돋아나는 옛 고향 생각에멀리 떠난 엄마 그리워서봄이 오는 두렁에 앉아 캐던 쑥새파랗게 옛날일이 살아오는데상큼한 그리움이 새하얗게 김 서리는데추자도 품 팔러 가자는 짐차가 오고서둘러 짐 챙겨 차에 오르는데반백으로 익은 쑥버무리저 멀리 떠나가는 새하얀 손짓벗의 백발처럼 성성한데홀로 남아 바라보는 쑥버무리홀로 남아 먹어보는 쑥버무리한입 먹어보지도 못하고바삐 먼 바닷길 떠난 벗 생각에쑥 향내 가득 눈앞에 아롱이는저 환장하게 어지러운 봄빛 아지랑이
추자도동지섣달 버리고정월도 버리려고 추자도 간다해남 우수영에서 배를 타고바닷물에 몸 맡기고 출렁거리며 간다추자도가 무슨 섬인지어디 있는 섬인지도 모르고그냥 품 팔러가는 늙은 친구 따라 강남 간다배가 물결로 떠나가다가그냥 떠 있는 것이 실증이 나서막걸리 한 병에 취기가 몰려와서눈 감고 있다가 또 물결이 싫어서스마트폰을 켠다우수수 쏟아지는 뉴스들 아니 욕정의 정액들쇼펜하우어 시절에도 여성은 그저 성의노예였을까?원시적 새까맣게 털 난 근력으로암컷을 유혹해 차지했다면 요새는돈 권력 지위 잔재주로 여성을 차지하는 시대아니다 이제 여성이 남성...
완도초등학교 학생동아리 'Code Challengers'가 2024년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
5·18기념재단은 김충립 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을 초청하여 1980년 전후 신군부 세력의 움직임을 청취하고 『전두환 회고록』에 북한군 침투설을 기록한 민정기, 이를 주도한 허화...
목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발로 뛰는 현지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 다낭,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전남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재배 여건에 알맞은 6개 벼 품종을 정해 26ha에서 120톤 생산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할...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곳곳에 피해 복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이번 비로 많은 ...
영암군이 11/2일 개최, 총상금 1,530만원이 걸린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페스티벌은 같은 달 1~3일 천황사지구 일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