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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30만원 걸려…청소년·일반부 나눠 발라드·트로트·댄스 등 경연
영암군이 11/2일 개최, 총상금 1,530만원이 걸린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페스티벌은 같은 달 1~3일 천황사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2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페스티벌 청소년부에는 2006~2011년생 전남도민, 광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에는 2005년생 이상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예선 심사 후 이어지는 본선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0팀씩 진출하게 된다.
참가 음악 장르는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제한이 없고, 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막간에는 린, 임한별, 디에이드, 범진 등 뮤지션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다.
달빛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의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볼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암 월출산 달빛 아래서 꿈과 끼를 발산할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음악과 낭만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소개했다.
사진 - 달빛 뮤직 페스티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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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초,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완도초등학교 학생동아리 'Code Challengers'가 2024년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에듀테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였다. 전국에서 본선에 진출한 8팀 중 완도초는 두 팀(7조, 8조)을 출전시켜 각각 최우수상(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상, 종합 1위)과 우수상(에듀테크협회장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7조 'Recovery' 팀은 완도의 신지 명사십리 해변을 배경으로 한 가상 환경을 설계했다. 이 팀은 해양오염 문제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감 있게 재현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바다를 되찾는 과정을 퀘스트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신지 명사십리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이 만든 메타버스 공간이 실제 신지 명사십리와 매우 유사하다."며 "이 공간이 학생들에게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줄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성되었다."고 평가했다. 8조 'Future' 팀은 미래 농업 기술을 반영한 가상의 도시를 설계해 우수상인 에듀테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방탈출 게임 형식을 통해 VR과 구글 설문지를 결합한 창의적인 방식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장 난 농업 기술을 복구해 가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서 첨단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배우며, 게임적 요소를 활용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Code Challengers' 팀을 지도한 박준효 교사는 "메타버스 제작 도구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메타버스와 다른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수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완도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이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교육적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협력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었던 점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학생들이 노력으로 이룬 결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에듀테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 완도초 메타버스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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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립(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초청 집담회 개최5·18기념재단은 김충립 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을 초청하여 1980년 전후 신군부 세력의 움직임을 청취하고 『전두환 회고록』에 북한군 침투설을 기록한 민정기, 이를 주도한 허화평, ‘광수설’을 주장한 지만원과 배후세력을 밝히고자 집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제5공화국(1981.3~1988.2) 기획자 허화평 등에 대한 비판과 대국민 사과 공개 요청, 허화평이 착복한 사유 재산(약 7백억 추정) 환수 청원 등을 위한 토론도 진행한다. 토론은 이재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공동저자가 참여한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김충립은 1991년 9월과 10월 <하나회 파워게임>을 월간 신동아에 연재하면서 ‘하나회’의 존재를 폭로했다. 그는 지난 1월 에세이 『짓밟힌 서울의 봄』을 발간했다. 책에서는 하나회 조직 과정과 목적, 하나회가 전두환 사조직으로 변질되는 과정, 제5공화국 집권 시나리오, 5·17 쿠데타, 5·18민주화운동 이후 이야기 등을 실었다. 또한 그는 지난 8월 30일(5·18기념재단 창립 30주년)에 신군부 인물인 허화평을 전두환 비자금 횡령·착복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정부출연기관으로 1988년 출범한 재단을 사유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충립에 따르면 이 재단은 1980년 일해재단 모금시 전두환이 조성한 93억 원과 1988년 노태우가 지원한 3억 원 등 96억 원을 투자한 단체다. 지금은 7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충립은 이 자산이 국고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순석 이사장은 “12·12 군사반란을 토대로 만든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서 5·18을 겪지 못했던 80년 이후 세대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을 보고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최근 노태우의 딸 노소영 이혼소송에서 비자금 재산 실체가 일부 드러났다. 신군부 직계가족들이 여전히 부정 축재 은닉 재산으로 막대한 부를 누리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부당한 권력을 이용한 불법행위로 취득한 재산은 재수사를 통해 철저히 환수해 5·18 희생자·피해자와 유가족의 피해보상에 활용되어야 한다.” ,“여야 정치권의 구체적인 검토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김충립(전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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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브랜드파워 강화목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발로 뛰는 현지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 다낭,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진행된 것으로, 무사증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틈새를 이용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목포시는 지난 23일 7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회장 장은숙)를 방문,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 전역에 우리시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24일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태풍 야기로 인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하이퐁 시를 방문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면서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사재로 기탁하고 격려했다. 이어 시 관계자와의 관광간담회를 갖고, 목포시가 가진 비교우위의 수산식품, 항만, 신재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상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하이퐁 시는 베트남 북부 해안의 기술, 경제, 문화, 교육, 무역의 중심 항구도시로, 면적 1,527㎢,로 상주인구 200만명을 보유하고 캇비 국제공항을 갖춘 베트남 5대 도시로, 향후 무안국제공항과의 항로 개설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도 적극 표명하고 상호협력 교류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은 하이퐁 시에 소재한 국립 베트남 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 베트남 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간 기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이 더불어 함께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학술 및 체류 지원 등 상호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이러한 행보를 통해 “목포시가 가진 독특한 관광, 문화, 교육시설 산업을 널리 알리고, 보다 다각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목포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가치를 드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방문 사진2 - 박홍률 목포시장,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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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종자관리소, 2024년산 벼 우량종자 본격 수확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전남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재배 여건에 알맞은 6개 벼 품종을 정해 26ha에서 120톤 생산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6개 벼 종자(보급종 이전단계인 원종)는 지난 2월 전남도와 전남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 RPC 대표 등이 종자생산협의회를 개최해 새청무, 백옥찰, 바로미2, 영호진미 등을 도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선정한 것이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등 합동점검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포장검사를 받은데 이어 12월 발아율, 품종순도 등에 대한 2차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하면 내년에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확대 생산해 2026년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하게 된다. ※ 공급체계: 기본식물(농촌진흥청)→원원종(농업기술원)→원종(종자관리소)→보급종(국립종자원)→농가 또한 전남도종자관리소는 여유 토지를 활용해 생산한 자체 증식종자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아 희망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종자관리소장은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돼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빈발, 주기적인 현장 예찰 및 선제 방제를 했다”며 “이형주, 잡초 제거 등 엄격한 포장관리를 통해 수확한 우량종자를 농가에 확대 공급해 안정적 소득을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벼 종자 분양과 관련한 문의는 전남도종자관리소(061-286-5983)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벼 수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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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수능 D-50일 맞아 고3 수험생 격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남겨둔 25일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과 만나 “학부모, 선생님, 친구, 교육청 모두 우리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떨지말고 그동안 해온 것을 그대로 하면 수능 대박이 날 것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D-50일을 맞아 마무리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대입 변수로 인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과 시험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했다. <마무리 학습 전략> ▲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고,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반복해서 공부하기 ▲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확보한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봤을 때, 선택지 이해와 판단을 정확하게 하기 ▲ 자주 틀리는 문항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하기 ▲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학습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순서에 익숙해지도록 대비하기 ▲ 안정적인 컨디션 유지와 수능시험에서 평상시 실력 발휘를 위해 체력과 건강을 잘 관리하기(쉬는 시간에 운동, 산책, 명상 활용) <시험 영역별 학습법> ▲ 국어 - EBS 수능 연계 교재 체감 연계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 - 정교하고 복잡한 선택지를 배치해 평이하게 정답이 도출되지 않은 문항들이 많으므로 선택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함. - 독서에서 주제통합 지문과 문학에서 갈래복합 지문에 유의해야 함. ▲ 수학 - 객관식보다 주관식이 쉽게 출제되고, 최상위권을 선별하는 변별력은 다소 평이하지만 중상위권 변별력은 커질 것으로 예측됨. - 연산과정이 길어지는 문항들이 많으므로 문제풀이에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필요할 것임. - 이공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은 어려운 계산보다는 정의와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임. ▲ 영어 - 한 문장의 길이가 긴 지문들을 활용해 독해 난이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측됨. - 최근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던 문장 삽입 문항에 매력도 높은 오답 선택지를 배치하므로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함. - 문장을 의역해야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이 있으므로 깊이 있는 독해 능력이 필요함. ▲ 탐구 - 과목별로 요구하는 중요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림이나 도표를 활용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함. - 사회탐구는 <보기>에 있는 보충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고, 과학탐구는 과학적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산에 실수가 없어야 함. 고3 수험생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도보다 757명 늘었다. 재학생은 572명 증가한 1만1684명(69.4%)이었으며, 졸업생은 88명 증가한 4천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이 치러지도록 시험장(실) 및 감독관 배치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전년도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시험실당 24명씩 배치해 오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19 이전대로 28명씩 배치한다. 이에 따라 시험장과 시험실 마련, 감독관 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지난 8월 1차 배포한데 이어 10월에 2차 배포한다. 또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 보급(9월)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9월 호남권대학, 11월 서울권대학)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11월) 및 실채점(12월) 결과분석 설명회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12월) ▲정시 지원을 위한 배치 참고자료 개발・보급(12월)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 운영(12월 400명 예정)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50일 남은 시점에서 우리 고3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학습 전략과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공부도, 체력도, 건강도 잘 관리해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정선 교육감, 정광고와 보문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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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전남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은 9월 24일 화요일 저녁,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암군 삼호읍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총 120여명(경찰 50, 협력단체 등 70)이 참여하는 대규모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삼호읍 일대 주거단지와 상가지역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행사에 앞서 삼호지구대에서 주민과의 간담시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영암군에는 외국인 약 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중 86% 정도가 삼호읍에 거주하는 등 삼호읍은 전남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치안 특성을 반영해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월 1회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남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범죄예방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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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원동 교차로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완료완도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장을 위한 「대규모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도시 내·외각에 위치한 유휴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여 생활권으로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도13호선이자 완도군 관문인 군외면 원동 교차로 일원(2.2ha)으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많은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황칠나무, 굴거리나무 등 지역 특산 난대수종 21종, 78,446본을 식재했다. 기후 대응적인 측면뿐 아니라 약 1km의 산책로와 정자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산책, 공간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군은 지난 2022년 완도항여객선터미널과 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으며, 낮 시간 바다에서 내륙으로 불어오는 해륙풍을 따라 주거 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원동 교차로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지역 관문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하여 난대림을 부각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은 풍속 등에 따라 8~40%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시 숲 1ha는 연간 대기오염 물질 168kg, 미세먼지 46kg을 흡착하고 흡수하며, 나무 1그루는 공기 청정기 10대 및 에어컨 10대의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한낮 평균기온을 3~7℃ 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를 높여 도시 열섬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 사진 - 완도군 원동 교차로에 조성된 기후 대응 도시 숲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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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1박 2일 통일열차’ 군민 싣고 달린다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이번 ‘1박 2일 통일열차’는 총 384명을 태우고 강원도 고성군으로 향한다. 승객들은 광주 효천역에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차에 탑승해 정오께 정동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통일 인문학, 통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1일 차에는 강원도 고성군과의 업무협약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6.25전쟁 체험관 등 통일 체험 투어를 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통일열차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 모집 2일 만에 마감되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0살 어린이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민회관 및 우드랜드 등에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統一週間)’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에서 주최하는 ‘통일주간(統一週間)’은 북한 주민 생활용품 및 사진 전시회, 통일 체험 프로그램, 평화 통일 활동가 세미나,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통일 학술 포럼 등 문화·체험 중심의 행사로서 군민과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한편 통일열차 탑승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10월 23일 13시에 탑승 전 안내사항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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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도체설계 기업 ‘에이직랜드’ 광주 온다‘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가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팹리스(Fabless) : Fabrication과 less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반도체를 직접 제조(fabrication)하지 않고 설계만 하는 기업을 말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력사(VCA)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 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앞으로 6년간 1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 VCA(Value Chain Alliance, 가치사슬협력사) : 팹리스기업들이 설계한 반도체를 TSMC의 파운드리 공정에 맞게 디자인하는 등 설계부터 공급까지 총망라하는 역할을 하는 협력기업 주요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디자인 하우스 일자리 창출과 운영을 위한 광주시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인공지능·반도체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 기술지도 자문 및 취업 프로그램 연계 협력 ▲지역 반도체 기업들과 연계사업 추진 등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광주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광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협력기관인 조선대학교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도화에 따른 첨단 패키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파운드리 및 OSAT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AI융합연구원, SW중심대학사업단, AI융합대학사업단, AI·SW교육센터 운영과 산학협력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광주시와 인공지능·반도체 교육·연구의 강점을 가진 조선대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공지능·반도체 첨단클러스터 광주 경제발전과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AI융합대학을 설립하고, 2021년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을 개원하는 등 인공지능(AI) 실무인재와 연구자 육성 체계를 갖췄다. 또 대학의 인공지능(AI) 역량을 지역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연구시설·장비를 고도화 하기 위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등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정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전남대학교는 AI융합(AI+X) 분야의 교육·연구·지산학협력·국제화를 위한 고등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고, 광주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취업·창업-연구개발·산학협력-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공정·시스템, 설계·시뮬레이션, 신뢰성 테스트·분석 등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전공기초, 전공심화, 융합전공 등 트랙별 실무 교과목을 개발,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석·박사 중심) 및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의 융합기술 개발과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광주시가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스트에 차세대 반도체 첨단공정 팹(2026년 완공)을, 전남대학교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2027년 완공)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과 전남대·조선대·GIST 등 반도체 첨단 패키징 특화형 석·박사 혁신인재 양성체계 구축, 한국광산업진흥회 재직자 프로그램 등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에이직랜드를 유치함으로써 팹리스–팹–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며 “지역 혁신기관 및 대학이 함께하는 기술 개발, 인력 양성으로 반도체산업의 희망의 꽃을 피우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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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건의로 벼멸구 피해 벼 정부수매 확정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래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4일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21일 발생한 집중 호우시 침수된 벼에서 싹이 트는‘수발아’피해를 입은 가루쌀에 대해서도 수매 및 1등급 책정을 건의해 현재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매 범위에 대한 협의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벼멸구 방제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난 24일까지 관내 전 벼 재배지에 대한 벼멸구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5일부터 식량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한 가운데 8월에는 읍면 전지역을 순회하며 벼멸구 사전예찰과 농업인 방제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해 왔다. 특히 9월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아래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8일에는 긴급회의를 통해 예비비 7억 2,100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 전체 면적인 2만 235ha에 대한 선제적 벼멸구 방제를 결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방제 약제 5만 9,000병를 확보하고 즉각적인 방제에 돌입했다. 21일에는 최대 366㎜의 비가 쏟아진 집중호우까지 겹쳤지만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연일 벼멸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기간에 전체 면적에 대한 긴급방제를 완료하게 됐다. 한편으로는 병해충이 발생한 농경지에 대한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도 주력했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발생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것과 집중호우로 인해 수발아 현상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루쌀의 조기수확과 이에 따른 수매를 농식품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해 왔다. 벼멸구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방제 및 응급복구를 완료한 해남군은 농정담당과 읍면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벼멸구 방제 지원과 집중호우 피해조사, 복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벼멸구 피해쌀에 대한 수매가 확정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며“앞으로도 수발아 가루쌀에 대한 최대한 수매와 함께 수확기 병해충 발생과 기상여건에 발빠르게 대처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벼멸구 방제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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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못한 원격 평생교육 학습비 돌려 받는다원격 평생교육시설의 학습자가 학습비 반환이 필요한 경우 실제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학습비를 제외하고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학습자가 강의를 전혀 수강하지 않은 경우라도 총 수업 시간(1개월)의 절반이 지나면 학습비 전액 반환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전체 학습비 중 이미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하고는 학습비 반환이 가능해진다. 다만, 학습자가 학습 회차의 일부를 열거나 학습기기에 저장하는 경우 해당 학습 회차는 학습비 반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변경되는 원격 평생교육시설 학습비 반환 기준은 개정안 시행 이후 반환 사유가 발생하는 학습비에만 적용된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전공대학)의 교지기준을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해 전공대학에 대한 관리·운영도 체계화한다. 이에 따라 다른 법령 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공대학이 안정적으로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습자와 원격평생교육시설 운영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학습비 반환이 이뤄지고 전공대학 관리·운영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평생학습정책과(044-203-624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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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1.7%로 동결…6일부터 신청접수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하고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학기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는 최근 높은 물가와 고금리 시대로 힘든 서민 가계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학생·학부모의 이자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등록금 대출은 해당 학기 소요액 전액,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15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는 ‘저소득·다자녀 가구의 대학(원)생’은 재학 중 이자 면제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학부생에게는 생활비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과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제3차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도 6일부터 실시한다. 2009학년도 2학기∼2012학년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아있는 9만 5000명 가량이 신청 대상이다. 이번 전환대출부터는 과거 2차례의 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자(금리 3.9~5.7%)까지 포함해 3년간 시행되며 전환 금리는 2.9%이다. 교육부는 전환 대출을 통해 연간 36억원의 이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학재정장학과 044-203-627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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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명이 펼치는 ‘정책 토론의 장’ 열린다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청소년 100인이 모여 정책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의 참여 기회를 일반 청소년에게도 개방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과제를 정부 부처에 제안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청소년이 말하는 보호 정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근로·범죄 및 폭력·디지털(미디어)·안전환경 등 총 4개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제안들은 올해 특별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구체화하고, 최종 선정된 정책과제는 여가부에서 소관 부처에 정식으로 건의한다. 앞서 2020년 원탁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청소년의 일상’을 주제로 코로나 우울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제안 4건을 도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이 말하는 공정’을 주제로 청소년 대상 경제 교육 제공,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권리 안내 등 정책제안 12건을 발굴해 특별회의 안건으로 수렴했다. 여가부는 특별회의 청소년위원이 회의 주제 선정과 행사 홍보 등을 기획·운영하고 분야별 토론도 직접 진행하는 등 원탁회의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원탁회의는 청소년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마련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신선한 정책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회의 온라인소통팀장으로 이번 원탁회의 기획에 참여한 송연주 청소년(18세)은 “원탁회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직접 토론하고 정책을 발굴할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며 “청소년특별회의와 올해의 정책 주제인 청소년보호를 알릴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관실 청소년정책과(02-2100-623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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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윤리원칙 수립 등 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 추진정부가 새로운 불법·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양한 매체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022~2024)’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와 다양해진 매체환경으로 청소년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9월부터 관계 부처·지자체 협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 수렴, 청소년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여가부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자율적 대응 역량 강화와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기반 구축을 목표로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보장 ▲사이버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근로청소년 권익보호 및 노동인권 의식 제고 등 4대 추진전략 아래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각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여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 여가부는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내 아바타 성범죄 등 비윤리적·불법적 행위 대응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을 연구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 자율규범인 ‘메타버스 윤리원칙’ 수립을 추진한다. 도박·마약과 같은 불법정보의 신속 차단을 위한 전자 심의 도입을 검토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게임 광고 제한 및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부과 추진 등 뉴미디어에서의 불법·유해정보 차단을 위한 규제 체계도 정비한다. 청소년 스스로의 대응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위한 제도 기반 또한 확충한다. 연령별·매체별 특성에 맞는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게임시간선택제의 인지도와 편의성을 높여 건강한 게임이용문화를 확산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는 ‘사이버 도박’ 항목을 추가해 도박 문제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치유기관과의 연계·회복을 지원한다. ◆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보장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온라인중고장터, 배달 앱 등을 통한 주류·담배 불법 판매 및 대리 구매와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 등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청소년의 흡연을 유인하는 가향담배 등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담배 유해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해성분 및 함량을 공개한다. 청소년 대상 펜타닐 패치 처방 등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도 집중 관리한다. 아동·청소년 시설 흡연실 설치 제한 및 금연구역 범위도 확대하고 담배 광고, 판촉행위가 청소년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제한한다. 또 신분증 위·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신분증과 진위여부 검증시스템(앱)을 개발·보급해 사업주의 구매자 신분 확인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유해약물 피해청소년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립청소년치료재활센터의 기능을 확대한다.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판매사업주의 법 위반을 유발한 청소년의 재발방지를 위해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등 회복적 보호 조치를 위한 제도도 정비한다. ◆ 사이버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해 신속한 심의·차단을 추진하고 경찰 위장 수사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길들이기(그루밍) 등 온라인 성착취를 엄중 단속한다.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을 즉시 보호·감지하고 신고·대응하는 ‘학생보호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앱)도 구축한다. 학교폭력예방법을 개정해 사이버폭력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신고 학생을 보호하는 ‘2차 피해 방지 지침 표준안’을 개발·보급하며 가해 청소년 재발방지 시스템도 강화한다. 청소년대상 불법 사금융(대리입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신종 대부중개행위에 대한 규제 근거와 청소년 대상 법정이자 이상 이자수취 행위 금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소년 대상 온라인 불법 사금융 행위·광고 등을 단속·차단한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1388 통합 콜센터’를 신설한다. 상담 서비스 신청·예약 등 통합 지원을 위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근로청소년 권익보호 및 노동인권 의식 제고 배달 아르바이트 등 플랫폼 종사 근로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부당처우를 받지 않도록 플랫폼 기업과의 공정계약 기준을 마련하고 배달종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의무 이행 등을 점검한다.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부당대우 방지를 위해서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학교전담노무사를 확대 배치한다. 현장실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근로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계도하는 등 지역 중심의 근로보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청소년의 노동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한다. 아르바이트 알선 앱 등과 협력해 정보제공(상담)과 근로권익 보호 홍보를 강화하고 유해성 인식 변화에 따라 피시(PC)방 등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고용금지업소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확대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정보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매개로 하는 각종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번 대책을 실효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보호관경과(02-2100-629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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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자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① ‘급성충수염’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급성충수염’은 ‘맹장염’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장은 대장의 한 부분이고, 충수는 맹장에 나온 꼬리를 지칭합니다. 즉, ‘충수염’이란 충수라는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뜻합니다. 충수는 병균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계의 한 부분으로, 나이가 들면 충수 대신 다른 부위가 기관에서 감염에 대처하는 방어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충수에 발생한 염증은 빨리 수술을 받아 제거해야 합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병이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특이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이 되지 않아 복막염이나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한 후에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습니다. 병이 시작될 때는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울렁거림)이 먼저 시작된 후에 상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며, 충수가 위치한 오른쪽 아래 복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단지 진찰 시에 미세한 압통 (손으로 누를 때 아픔을 느낌) 만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진료를 받을 경우 단지 체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서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진찰을 하면 우하복부에 압통이 뚜렷해지고 반발통(손으로 눌렀다 뗄 때 아픔을 느낌)이 나타납니다. 서서히 미열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충수염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급성 충수염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충수 내부가 막히면서 시작됩니다. 충수가 막히게 되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됩니다. 고인 물이 썩듯이 저류가 일어난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물질들에 의해서 충수 내부 점막이 손상받고 궤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 충수 내부의 압력이 증가되면 충수로 가는 동맥혈의 흐름이 저하되고 충수 벽이 괴사되어 천공으로 진행됩니다. 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충수 주위의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되는 경우가 제일 흔합니다(60%). 다음으로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35%), 그 외에 이물질, 염증성 협착 등이 원인이 됩니다. 충수 내부 염증이 점점 자라나 터져버리면 세균이 복부 내부에 번져 복막염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급성충수염 발생이 의심되면 과거 병력을 확인하고 환자 오른쪽 아랫배를 눌러 통증 정도를 살펴봅니다. 염증 발생 여부 파악을 위해 혈액검사도 시행하며, 복부 x-ray 검사 또는 CT 검사로 복부를 관찰합니다. 보편적 치료법으로 염증이 발생한 충수를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복부를 5~10cm 정도 절개해 충수를 들어내는 개복술이 많이 활용됩니다. 절개를 하지 않고 배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카메라와 수술도구를 넣어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도 사용됩니다. 수술 후에는 항생제를 맞으며 1~2일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수술 후에는 상처 부위가 아물 때까지 격렬하거나 움직임이 큰 운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기침이 날 땐 베개 등으로 배를 지지해 줍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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