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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 힐링산책 맨발 황톳길!!

기사입력 2024.09.27 09:51 노현규 기자 khun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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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과 힐링을 한번에 느껴보세요.
    양말벗고~ 신발벗고~~ 바지 걷어 올리고~~~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925_133518958.jpg

    전남 나주시 삼영동에 자리잡고 있는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이 최근 찾는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축구경기장과 파크골프장 그리고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 조깅, 요즘 인기 있는 맨발걷기 황톳길까지 조성되어 새벽부터 밤늦은 저녁까지 국민 생활체육 진흥과 건강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맨발걷기 운동이 요즈음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기맑은 숲속이나 공원들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건강증진에 노력하고있다. 

     

    현재 나주시에는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맨발 황톳길(약 2km구간), 빛가람동 건강둘레길(약 11km구간),대호동 수변공원 맨발 황톳길(약 800m정도) ,노안면 금안리 어장제 맨발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시야가 확트인 넓은 공간에 영산강 뷰를 보면서 걷는 영산강둔치 체육공원내 맨발 황톳길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황토밭 두군데가 조성되어 있는데 2km달하는 질퍽한 구간, 마른 구간의 황톳길.

     

    황토 맨발 걷기 구간 한 바퀴는 건조한 황톳길 맨발 산책이라면 황토 맨발 사랑방은 한쪽에 마련된 연못처럼 만들어놓은 소금이 들어있는 질퍽질퍽 발이 빠져드는 황톳길이다. 운동을 하며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오늘에 이러한 좋은 힐링명소가 되기까지는 매일 매일 황토길이 굳기전에 물을 뿌려서 걷기도 좋게 하고 바닷물 어씽 효과를 착안해 황토밭에 정기적으로 소금을 뿌려가며 관리하고 있으며 잡초 제거나 주변 청소등 회원들 한 명, 한 명이 황토밭 황토길 조성에 모두들 노력하고 있다.

     

    하루에 두번 매일 이곳을 찾고 있다는 한 시민은 "현재 비로 인해 유실된 황톳길 양쪽에 방무목을 둘러주고 황토를 채워주면 아주 좋은 황톳길이 제대로 조성될수 있을 것 같다"고 시관계자에게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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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지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되며 신장 수치도 좋아지고 소화 기능, 장 기능도 좋아졌다"고 한 시민은 이야기 했으며, 70대 남성시민은 "그 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밤에 편안한 잠을 자고 있어 하루에 평균 한시간 반 정도 걷는다"고 했다.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자연스레 날려 주는 황토 맨발걷기는 건강 챙기는 힐링 산책이며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물론 발바닥 경혈을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자연스러운 황토 맨발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좋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내 조성된 맨발걷기 황톳길은 낮이나 밤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사시사철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나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최고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황토길 걷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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